산을 사랑한 사진가, 선종안 선생님을 기리며
故 선종안 선생님은 오랜 시간 한국산악사진작가협회의 일원으로 활동하시며,
묵묵히 산을 오르고 그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해 오신 분이었습니다.
교단에서는 따뜻한 가르침을 전하던 스승이었고,
산에서는 자연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사진가로 살아오셨습니다.
이 갤러리는 선생님께서 남기신 여러 사진들을 한자리에 모아,
그분의 발걸음과 시선을 따라가 보는 자리입니다.
사진 속에는 선생님이 마주했던 산의 시간과, 그 순간을 담아내던 고요한 마음이 함께 깃들어 있습니다.
조용히 자연을 바라보고 기록해 온 한 사진가의 길을 떠올리며,
그분이 남기신 시선과 기억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