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 계기(契機) /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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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변화하도록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나 기회.

 

제가 사진을 시작하면서 바닥 사진에 한계를 느끼고 사진의 다른 분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는 계기가 2003년쯤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서현 님이 운영하시던 네모포토에서 이백휴 님의 사진을 웹에서 처음 접했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 후로 몇 번 덕유산 네모포토 오프 모임도 다니며 이야기를 나눈 결과 집에서 가까운 산을 하나 잡고 깊이 있는 사진을 하여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2007년경부터 무등산을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등산을 포함하여 남도의 여러 산에서 오프모임에 참석했던 시기로 제 사진 촬영 시기 중 가장 재미있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 4~5년 정도는 다른 사람이 촬영한 사진을 모방하는 정도였으며, 사진에 대한 눈이 뜨여지지 않았습니다.

 

무등산을 알기 위해 그 당시에는 거의 매주 산에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산의 상황과 기후, 촬영 시기, 포인트별 화각 등을 그려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무등산을 다닐 때는 무조건 들이대기만 하였으나 어느 정도 데이터 축적이 되고 나니

2012년을 넘어서면서 상황에 관한 판단이 되면서 기후나 상황별로 어느 포인트로 가야 할지 판단이 되며 사진은 조금씩 되었습니다.


참고로 첨부 사진의 지리산 천왕봉이 제가 처음으로 네모포토 오프 에 참석한 사진 입니다.

그 당시 준비가 미흡하여 중봉 에서 비닐만 뒤집어 쓰고 추위에 떨며 날을 새웠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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